이제.흔적만으로 행복한 마음이어라
이름과 나이 모두 비우고 눈아린 삶을 풀어 바람 한 올
이슬 한 방울로 미망의 세월 흐르는 바다 위한 포기
해맑은 그리움이어라. 물의 기슭을 닮은 꿈 으로 피어나
뱃길 지나는 어귀에 나루가 되고 사람과 사람사이
천년의 세월 흐르는 물길이어라
아. 하늘과 땅으로 날마다 날마다 행복한 사랑 이어라
헌시 신병은 글씨 도정 박정명
2015-2-25 여수 돌산공원 여행하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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